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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정의 활동

3월 토지정의포럼 - 넝마공동체 대안모색 3월 26일 넝마공동체 윤팔병 선생님을 모시고 넝마공동체의 지나온 걸음과 향후 대안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습니다. 파란만장했던 윤팔병 선생님의 삶과 넝마공동체 이야기를 이웃집 할아버지가 옛날 이야기를 해주시듯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윤팔병 선생님의 삶과 넝마공동체 이야기는 KBS 다큐멘터리 인물과 사건에서도 다룬 적이 있습니다. 일독 강추하구요. http://www.kbs.co.kr/radio/radio_drama/rd_last/insa/insa_aod/1332972_10205.html 윤팔병 선생님의 삶과 넝마공동체의 걸음을 들은 후 함께 대안을 고민해보았지만 대안이 그리 쉽게 찾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쉼터나 복지시설에 들어가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일하고 생활하고자 하는 넝마공동체 어르신들의 의지가 .. 더보기
토지정의 3월 이야기 - 내게도 대학생 친구가 있었으면 1호 | 3호2013.3.14. No 2 토지정의 3월 이야기카페 12pm 협상 타결 및 상가임차인 관련 향후 토지정의 계획 카페 12pm 상황은 일단락되었지만 토지정의는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카페 12pm의 싸움에 함께 하면서 상가임차인의 문제가 복잡다단하며 그 핵심에는 상가권리금의 문제가 있습니다. 상생하는 도시재생 현장탐방 전면철거 재개발이 대안이 아님을 대다수가 인식하고 있지만 대안적 개발방식의 모델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지금, 장수마을은 현장에서 치열하게 대안적 개발방식을 실험해가고 있습니다. 토지정의 논평 및 언론(토지정의 홈페이지로 오시면 더 많은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김용준과 ... 난장이의 자식들은 지금 어디에?/고영근 우리 사회의 모든 난장이 가족이 철거반의 해머 걱정 .. 더보기
'내게도 대학생 친구가 한명 있었으면..' 지난 2개월 간 넝마공동체, 카페 12pm, 포이동 재건마을, 부산 만덕5지구 등 여러 현장들을 돌아다녔습니다. 현장에는 농성과 집회 등 투쟁이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토지정의시민연대(이하 토지정의)는 투쟁이나 농성이 주전공이 아닙니다. MB정부 전반기까지 종합부동산세 등 거시적인 국가정책 제안 위주의 활동을 했고, 핵심멤버의 상당수가 학자 군들 중심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 카페 12pm의 경우도 두리반 유채림 사장님과 두리반을 지켜내었던 마포구 시민단체들과 청년들의 힘이 절대적이었지요. 저희는 언론기고 및 토론회 참석 등 곁다리로 도와주었던 정도입니다. 하지만 현장에는 투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구상을 할 수 있는 팀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학자 군이 포진되어 있는 토지정의는 이 부분을 보완해.. 더보기
카페 12pm 협상 타결 및 상가임차인 관련 향후 토지정의 계획 3월 12일 오늘 오후2시 카페 12pm 사장님과 건물주 대리인이 만나 협상문에 사인을 하였습니다. 카페 12pm의 투쟁이 소정의 결실을 거둔 것이지요. 감사한 일입니다. 카페 12pm의 투쟁이 일단락되었으니 그간 토지정의시민연대와 카페 12pm의 만남과 향후 계획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카페 12pm은 토지정의시민연대 이태경 사무처장님이 자주 가던 단골 카페였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해 11월 경 카페 사장님으로부터 건물신축으로 카페가 쫓겨날 상황에 처해있다는 얘기를 듣고서 함께 편지, 1인시위, 언론기고 등 이런 저런 대책들을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카페 사장님이 @희년함께 공동대표이신 들꽃향린교회 김경호 목사님과 친분이 있어 김경호 목사님께서 홍대 두리반 유채림 작가님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대부분.. 더보기
상생하는 도시재생 현장탐방 - 장수마을 도시재생해법찾기 현장탐방의 일환으로 방문을 했던 3월 9일은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참석자 중 한 분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슬프다고 하더군요^^;슬픈 정도로 날씨가 너무 화창했던 봄의 초입에 대학로 낙산공원 뒷편에 있는 장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현장탐방 첫번째 순서로 마을기업 동네목수 공방에서 진행된 박학룡 대표님의 장수마을 소개가 있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5년, 비공식적으로는 10여년 가까이 장수마을 분들과 교류를 맺으며 대안적 주거모델을 만들어 오면서 그간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들과 현재의 실험들의 이야기들을 너무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프레지로 만든 현란한 장수마을 소개를 듣고 난 후 직접 장수마을을 돌아보며 마을에 대한 소개를 들었습니다. 6명의.. 더보기
토지정의아카데미 5주차 워크숍 3월 6일은 4주 간의 도시재생 이론강의를 마치고 워크숍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이동 재건마을을 사례지역으로 선정해 재건마을의 재건(?)방향과 방법에 대해 논의해보았습니다. 재건마을 공부방 선생님으로 활동했던 이한별 님과 플래닝코리아 김혜림 님께서 재건마을의 대안을 발표해주셨구요. 특별히 워크숍에는 재건마을 어머님들과 넝마공동체 어르신들께서 오셔서 현장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셨습니다. 재건마을의 핵심관건은 안정적인 토지사용과 일자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발표와 토론 중에 꼬무리 창작마을, 임대아파트 관리, 양재천 관리 등 다양한 대안과 해법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워크숍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의를 받아 재건마을 TF팀을 꾸려 재건마을 대안을 구체적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어떤 대안들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건축.. 더보기
2013년 1-2월 및 토지정의아카데미 회계보고 토지정의시민연대 1,2월 회계 및 토지정의아카데미 회계보고입니다. 물심양면으로 지지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봄에는 토지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현장들과 토지정의 아카데미 등 회원님들과 만나는 시간들을 통해 더욱 자주 뵐 것 같습니다. 회계 관련된 문의사항 있으시면 댓글이나 메일, 전화 등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2013년 1월 회계보고 지 출 수 입 정책팀장 급여(이성영) 1,300,000 회비 690,000 사무실운영비(임대료) 150,000 단체후원 1,150,000 사무실운영비(전화요금) 12,990 잡수입(이자) 1,230 사무실운영비(홈페이지 계정사용료 등) 141,000 cms비용(수수료,프로그램비) 64,350 활동비(부산출장 교통비 등) 168,100 행사비(토지정의포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