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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정의 소리

토지정의운동 30주년 기념행사 Ⅲ 사경회 & 축하마당 : 토지정의운동, 새로운 30년을 꿈꾸다 오시는 길 1984년 ‘한국헨리조지협회’로 출발한 토지정의운동이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토지정의운동은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토지정의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성경적토지정의를위한모임(약칭 성토모)’을 거쳐 현재는 ‘희년함께’와 ‘토지정의시민연대’, ‘토지+자유연구소’로 역할을 나누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30년을 맞이하며 앞으로 토지정의의 길을 함께 이루어 나갈 분들과 함께 그 비전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토지정의운동에 동참해주신 여러분과 앞으로의 30년도 함께 맞이하고 싶습니다. 귀한 자리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투기 권하는 정부, 가계부채는 어쩌려고(시사인) 투기 권하는 정부, 가계부채는 어쩌려고초이노믹스는 ‘소득 주도 성장’이 아니라 ‘부채 주도 성장’에 가깝다. 부동산 대출 기준을 완화하면서 2개월 동안 가계대출이 11조원이나 급증했다. 경제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 쌓이는 부동산 거품은 위험하다. 지난 10월15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신제윤 금융위원장에 따르면, LTV와 DTI 완화 이후 약 2개월 동안 가계대출이 11조원이나 급증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8조3000억원이다. 폭증하는 주택담보대출이 주택 구입보다 생활비 및 채무 변제에 사용되는 현상도 대거 발견된다. 가계부채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1040조원을 기록했으며 계속 증가 중이다. ‘소득 주도 성장’이 아니라 ‘부채 주도 성장’을 기획했던 이른바 초이노믹스의 결과다. http://.. 더보기
서민 팔 비틀어 집사게 만드는 정부(미디어오늘) 서민 팔 비틀어 집사게 만드는 정부[이태경의 돌직구] 전세난에 쫓기다 부채 수렁에 빠진 중산층과 서민 사정이 이렇다보니 전세가율이 70%에 달하는 지역의 임차인들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절망적인 심정으로 주택매수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 이런 시장상황은 박근혜 정부가 바라던 바다. 전세수요를 매매수요로 돌려 집값을 떠받치는 것이 초이노믹스의 핵심이었으니 말이다. 비극적인 건 그게 중산층과 서민들의 팔을 비트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461 더보기
집값 때문에 곤욕치른 노무현, 전셋값 급등에도 끄떡없는 박근혜(미디어오늘) 집값 때문에 곤욕치른 노무현, 전셋값 급등에도 끄떡없는 박근혜 놀라운건 박근혜가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집값 유지를 위한 대책은 줄기차게 쏟아낸 반면, 이렇다할 전월세 대책은 내놓은 일이 없다는 사실이다. 박근혜가 내놓은 전월세 대책이 있긴 하다. 대출을 쉽게 그리고 더 많이 받게 해 줄테니 집을 사라는 것이 그것이다. 참 대단한 박근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안녕하다. 부자들은 세금을 깎아줘서 좋아라 하고, 중산층과 서민들은 박근혜 탓을 하지 않는다. 박근혜와 새누리의 지지율은 견고하다. 이 기묘한 역설은 단지 언론 탓인가?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286 더보기
정몽구는 어리석었나?(미디어오늘) 정몽구는 어리석었나? 대한민국의 중심은 서울이다. 서울의 중심은 강남이다. 삼성동 한전부지는 강남의 강남이 될 예정 지구의 중핵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의 시세를 감안해도 현대차그룹은 결코 비싸다고 하기 어려운 가격에 토지를 매입했다. 그런데 현대차그룹이 매입한 토지는 향후 가늠이 어려울 정도의 개발호재가 있는 곳이다. 어떤가? 사정이 이런대도 정몽구의 결정을 어리석다고 비웃을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못하겠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142 더보기
삼성.현대차의 유별난 땅사랑(미디어오늘) 삼성.현대차의 유별난 땅사랑 눈에 띄는 건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삼성과 현대가 땅사랑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사실이다. 삼성은 재벌들 가운데 가장 넓은 땅을, 현대차는 장부가 기준 가장 비싼 땅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역시 삼성과 현대차는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기업임에 틀림없다. 물론 10대 재벌이 보유한 토지 가운데 업무용 토지가 52조원을 넘을 정도로 업무용 토지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재벌들이 업무용 토지와 비업무용 토지의 매입을 경향적으로 늘리는 추세에 있다는 것 또한 분명하다. 전세계적 성장둔화에다 신수종 사업의 답보상태에 처한 재벌들이 경쟁적으로 토지 매입에 골몰하는 이유는 무얼까? 리스크 없이 손쉽게 돈을 벌 생각이 강한 탓이다. 기술개발과 마케팅 기법의 개선, .. 더보기
대한민국은 지금 전세 난민의 시대(미디어오늘) 가계 지출 가운데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주거비다. 따라서 가계의 가처분 소득을 늘려 내수를 진작시키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주거비 부담을 낮추어야 한다. 그게 정부의 역할이다. 참담한 것은 박근혜 정부는 오히려 주거비 부담을 늘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임대차 시장의 수급 미스매치로 빚어지는 전월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임대차 계약기간 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등을 도입하고,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해야 함에도 박근혜 정부는 먼산 불구경 하듯 하고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752 더보기